삼성전자, 헬스케어 회사 Xealth 인수

2026-01-04 · 헬스케어 동향

삼성전자는 2025년 하반기, 미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Xealth를 인수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공식화했습니다.

Xealth는 어떤 회사인가?

병원과 디지털 헬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Xealth는 의료 시스템이 환자 치료를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 도구를 효율적으로 배포, 통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 기업입니다.

의료 시스템이 다양한 데이터를 관리·필터링·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 역할을 하며, 현재 애드보케이트 헬스, 배너 헬스 등을 포함한 500개 이상의 미국 병원과 70개 이상의 디지털 헬스 솔루션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환자에게 처방·추천할 수 있게 하고, 환자의 건강상태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데요.

예를 들면 Xealth와 협력을 맺은 병원의 의사는 Xealth 플랫폼에서 당뇨 환자에게 혈당, 생활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파트너 기업의 앱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혈당 변화∙식이 조절∙운동 기록 등을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됩니다.

*Xealth는 2017년 프로비던스 의료 시스템에서 분사했으며, 투자자로는 Advocate Health, Banner Health, Cleveland Clinic, MemorialCare Innovation Fund, Cerner, McKesson Ventures, Novartis, Philips, ResMed, Providence Ventures, Froedtert 및 Medical College of Wisconsin Health Network 등이 있습니다.

Xealth, EHR과 어떻게 연결될까?

1) EHR과의 직접 통합

Xealth 플랫폼은 병원/의료 시스템의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과 통합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통합은 진료 워크플로우 안에서 디지털 헬스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구조입니다.

Health data API 통합

: Xealth는 병원 EHR과 연동할 때 HL7, FHIR, 웹 서비스 API 등 여러 표준 기반의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헬스 도구와 환자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SMART on FHIR

: Xealth는 Digital Care SMART on FHIR라는 앱 형태로 EHR 내부에 통합되며, 의료진이 EHR 내에서 직접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처방(order)

,

전달(deliver)

, *모니터링(monitor)*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2) 데이터 중심의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 역할

Xealth는 단일 환자나 의료진이 여러 디지털 도구를

한 번의 통합으로 여러 솔루션을 연결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합니다.

병원 EHR과 한 번만 통합하면 그 뒤로는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모니터링 앱, 교육 콘텐츠, 설문, RPM 등)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병원 IT팀은 각 디지털 도구와 별도 통합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운영 비용·시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XEALTH Digital Command Center와 같은 대시보드 모듈은, 대량의 디지털 헬스 사용 정보를 통합 분석해 의료진과 관리자 모두가 EHR 기반 데이터와 연동된 상태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3) 임상 워크플로우 안에서의 처방/모니터링

이 통합 구조는 단순 데이터 전달을 넘어, 실제 의료진의 업무 흐름 중심에 자리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의료진은 EHR 내부에서 필요한 디지털 헬스 도구를 처방하거나 추천할 수 있고,

환자는 그 처방을 포털/이메일/SMS로 받아 활성화될 수 있으며,

환자의 사용 상태와 결과는 다시 EHR로 피드백되어 의료진이 임상 판단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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