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내용 및 진행 상황

2025-09-23 · 헬스케어 동향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이란?

2020년 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병원에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연구와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흩어져 있는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이 필요한가요?

우리가 병원에서 진

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진료 내용, 검사 결과, 투약 기록, 수술 정보 등 수많은 임상 데이터가 매일같이 쌓입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 데이터들이 각 병원 시스템 내부에만 머물렀고, 병원마다 데이터 형식이나 용어가 달라 서로 공유하거나 통합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병원 내부에 잠들어 있는 임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질병을 예측하며,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히 병원 한두 곳의 데이터를 모으는 것을 넘어, 여러 의료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규모 의료데이터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활용하는 것을 목표

로 합니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세부 내용 (2020)

2020년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공모

1) 사업의 목적 및 배경

목적

대형병원에 집적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료기술 연구와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자생력 있는 의료데이터 연구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추진 배경

빅데이터, AI, 정밀의료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기술 개발에 임상 현장의 의료데이터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를 연계·통합·분석하여 새로운 의료 혁신을 만드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일부 대형병원은 이미 핀란드 인구 규모에 맞먹는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그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었습니다.

2) 지원 대상 및 지원 내용

지원 대상

규모와 연구 역량을 갖춘 중대형 의료기관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컨소시엄은 누적 환자 수 합계가 100만 명 이상

지원내용

인프라 구축

: 전산 장비 도입 및 보강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폐쇄환경)을 구축합니다.

인력 지원

: 데이터 보안, 표준화, 정제 전문 인력 채용을 지원합니다.

표준화

: HL7 (기술표준), SNOMED-CT (용어표준) 등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보

급·확산합니다.

연구 활성화

: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신약·의료기기, AI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특정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개발을 지원합니다

3) 협조 의무사항 및 평가 기준

협조 의무사항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와 협력해 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국립암센터에 구축 예정인 'K-Cancer DW'에 암 데이터를 제공하며,

EMR 개선에

협조

주요 평가 기준

데이터

: 컨소시엄 내 누적 환자 수 합계(500만 명 이상 6점) , 데이터 품질 , 데이터 깊이.

거버넌스

: 부원장급 이

상의 CIO 존재 여부

, 데이터 전담 조직 및 위원회 설치 여부.

표준화

: 데이터 표준 적용 여부 및 수준.

활용 시나리오

: 진단·치료법, 신약, 의료기기, AI 등 개발 연구계획의 충실도를 평가합니다.

정보보안

: 연구용 PC의 망분리 여부 및 정보보안 수준.

4) 사업비

지원 금액

병원당 최대 1,600백만원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50%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지급 방식

사업비의 70%는 선금으로, 나머지 30%는 성과평가 후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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